넷플릭스와 유튜브 4K 영상 지원
즐거움과 감동 넘어 믿음 주는 ‘TV’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스마트폰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TV는 여전히 현대인에게 있어 일상에서 필수 불가결한 존재이다. 넷플릭스의 강세와 더불어 아마존, 디즈니 등이 스트리밍 시장에 진출하면서 TV 시장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주)이노빌드는 넷플릭스와 유튜브의 4K 영상을 리모콘 원터치로 자유롭게 스트리밍 할 수 있는 ‘더 스마트 ’ TV 시리즈를 출시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정조준 했다. 김민성 대표를 만나 즐거움과 감동, 믿음을 전하는 ‘이스트라’ TV의 차별성과 비전을 들어본다.

스트리밍 서비스 본격화로 재편되는 TV시장 정조준

디스플레이 활용 산업분야 생태계에서 디지털 정보를 이용한 콘텐츠 표시 장치인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주)이노빌드는 넷플릭스와 유튜브의 4K 영상 스트리밍이 가능한 ‘더 스마트 TV’ 시리즈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조준 했다.

김민성 대표는 ‘이스트라’ TV의 정체성을 “삶에 휴식을 주는 또 하나의 친구”로 정의하고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 믿음을 전한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 결과 넷플릭스의 4K 영상을 즐길 수 있는 TV로서의 차별성을 전략적으로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스트리밍 시장의 급성장과 4K 영상 콘텐츠 증가가 맞물리고 있지만 아직 4K 영상을 구현하는 TV는 많지 않은 편이다. 넷플릭스의 경우 “넷플릭스 정식 인증”이 된 TV에 한정해 4K 영상을 송출해 주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넷플릭스 영상을 4K 화질로 선명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TV 구매 시 해당 제품이 “넷플릭스 정식 인증”을 받은 TV인지 꼼꼼하게 따져보아야 한다.

넷플릭스 시청 ‘이스트라’ TV ‘더 스마트’ 시리즈

‘이스트라는 ‘더 스마트’TV 시리즈로 43, 55, 65인치 제품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스트라 ‘더 스마트’ TV시리즈는 넷플릭스와 유튜브의 4K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기는데 최적화된 조건을 제공한다. 기존의 스마트 TV가 지나치게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해 불편함과 가격상승을 불러온 것을 고려해 현재 고객들에게 가장 유용한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가장 최적화하여 시청할 수 있게 하는데 선택과 집중 전략을 구사했다. 리모콘에 넷플릭스와 유튜브로 접속할 수 있는 핫키를 지원함으로써 한 번의 리모콘 조작만으로 바로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접속할 수 있게 시청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삼성과 LG의 A급 정품 패널을 사용해 뛰어난 화질을 감상할 수 있고 고음질 사운드 출력을 위해 스피커 설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김 대표는 앞으로 고화질/고음질의 영상 콘텐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정에서 이를 즐길 수 있는 4K 지원 TV가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보았다. “넷플릭스 뿐만 아니라 국내 케이블 방송사들도 UHD 송출을 늘리고 있다”면서 “이러한 흐름과 맞아 떨어져 ‘이스트라’ TV가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한 김 대표는 현재 출시한 43인치, 55인치, 65인치 ‘더 스마트’ TV 시리즈에 대해 모델마다 특화된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43인치의 경우 트렌디한 1인 가구 소비층들을 위해 ‘가성비’에 초점을 맞추었고, 55인치는 이스트라의 ‘시그니처’ 모델로써 베이스리플렉스 방식의 스피커를 전면 배치해 고음질 사운드를 구현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보통 TV 스피커가 후면이나 하단부로 설계되기 때문에 소리에 왜곡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 모델의 경우 스피커가 전면에 배치됨으로써 소리가 다이렉트로 왜곡 없이 전달되어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65인치는 풀메탈 바디로 설계되어 거실에 품격을 더할 수 있는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한다. ‘이스트라’ ‘더 스마트’ TV 시리즈는 이외에 WIFI와 LAN 방식 동시 지원, 미라캐스트 지원, HDR 10기능 지원으로 영상 시청은 물론 콘솔 게임 대용 모니터로도 폭넓게 사용될 수 있게 설계되었다고 한다.

TV로 전하는 즐거움과 감동에 믿음을 더하다

김 대표는 중소기업 브랜드 TV로서 가격과 품질의 균형을 맞추는 것에 고민이 많았다고 전했다. 경쟁 중소기업 TV브랜드 들이 가격만을 무기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지만 “가격만으로 승부하고 싶지는 않았다”는 그는 “원가를 절감하면서도 품질을 놓치지 않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이스트라’ TV는 삼성, LG의 A급 정품 패널을 사용하고 세계 10대 TV 제조사들과 기술제휴로 TV를 위탁생산하여 개발부터 판매 A/S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진행함으로써 품질은 높이고, 가격을 낮추었다. 또한 중소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 요소로 지목되어 온 A/S 제도도 대폭 혁신했다.

‘이스트라’ TV는 패널뿐만 아니라 모든 부품에 대해 조건 없이 2년 동안 무상 A/S보장을 약속하고 있으며 전체 A/S 가격이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A/S 가격이 제대로 공개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불안이 큰 것”이라고 지적한 그는 이러한 관행을 깨고 제품 출시 단계에서부터 A/S 가격을 공시하고 있다.

한편 또 다른 관행인 가전제품 배송의 수도권과 타 지역 차등에 대해 “현실적으로 추가 시간이 소요되는 제주도 등의 도서산간 지역을 제외하고 수도권과 타 지방의 차등 없이 3일 배송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 믿음을 전하고 싶다”는 김 대표는 “앞으로 ‘이스트라’ TV를 알리며 시장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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