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우파정당 우리공화당 공동대표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사진_서봉섭 기자)

[시사매거진 제257호=박희윤 기자]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탄핵소추 전 마지막 의총에서 “만약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오늘 통과되어 탄핵이 된다면 정권은 좌파들에게 넘어가고, 그것은 대한민국이 망하는 길이다. 그래서 탄핵소추안에 동의하는 사람들은 그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발언했다. 그리고 “지금도 그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우리가 미래 세대에 대해서 믿음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우리 세대에서 끝내야 할 부분은 끝내자라는 것이 제 생각”이라고 주장하며 광화문 광장에 탁자와 의자를 놓고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하는 조원진 대표의 모습을 보면서 모진 바람에도 굴하지 않는 절벽 위의 소나무의 절개와 강한 결기를 느낄 수 있었다.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책상과 의자를 설치하고 우리공화당 최고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는 조원진 공동대표. 조 공동대표는 “조국 후보자의 법무부장관 임명 강행은 국민과 싸우자는 것이고 지소미아 파기는 미국과 싸우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사진_서봉섭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탄핵이 잘못이라고 계속 주장하고 있는데

그 당시 새누리당은 이정현 의원이 당대표였고 제가 최고위원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 제가 지적하는 부분은 법의 절차나 내용 자체부터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한 국가의 대통령을 법에 따라 국회에서 탄핵소추 할 때는 충분한 내용 검토를 하고 토론을 통해서 그것이 진실인가 밝혀야된다. 하지만 제가 국회에서 토론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정세균 국회의장이 토론을 막았다. 결국은 언론을 통해 알려진 잘못된 사실들과 조작된 여론에 의해 탄핵이 진행된 것이다. 탄핵소추 전 마지막 의총에서 “만약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오늘 통과되어 탄핵이 된다면 정권은 좌파들에게 넘어가고, 그것은 대한민국이 망하는 길이다. 그래서 탄핵소추안에 동의하는 사람들은 그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발언했다. 지금도 그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

그에 대한 근거는

탄핵소추 이후 2017년 3월 10일까지의 과정을 보면 거짓 음모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당시 박 대통령에 대해서 그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 중에 한 사람으로서 박 대통령은 뇌물을 한 푼도 받지 않았다. 현재 재판의 진행을 보면 결국 이재용이 정유라한테 말을 3마리를 줬나 안줬나를 문제로 대통령을 탄핵시킨 결과가 됐다. 삼성이 미르·K재단 등에 지원한 제3자 뇌물죄 혐의에 대해 전부 무죄를 선고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또 당시 박 대통령에 대해 공중파나 종편에서 떠들었던 박 대통령에 대한 음해 또는 거짓 마녀사냥은 모두 팩트가 없는 거짓이다. 제가 국정감사에서 박 대통령의 의혹으로 제기된 80가지 중에서 30가지를 행안부 장관에게 질문을 했다. 또 경찰청장에게도 그 중에서 하나라도 맞는 팩트가 있으면 얘기를 해보라는 질문을 던졌지만 그들은 한마디도 못했다.

지난 2년 반 동안 검찰, 특검, 재판부에서 다 조사를 했는데도 박 대통령이 뇌물 한 푼 받지 않았는 결론이 나왔다. 국정원 특활비를 거론하시는 분도 있지만, 박 대통령 이전 대통령들도 모두 특활비를 관례적으로 사용했다. 역대 정부가 다 사용을 했고 국가 원수로서 사용하는 특활비의 규모가 있지만, 사용 내역에 대해 조사하지는 않는다. 또 박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나는 개인적으로 사용한 적이 없다’라고 발표를 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은 것을 개인적으로 사용을 했다면서 국정농단으로 몰아세운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다. 그런 부분에서 보면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결국 옳았는가? 잘못된 것이다. 역대 51%의 가장 많은 지지율을 얻은 대통령을, 정통성을 가진 대통령을, 죄가 없는 대통령을 여론에 몰려 탄핵시킨 것은 잘못이다. 이것이 과연 삼권 분립이 헌법에 보장되어 있는 나라에서 맞는 말인가?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다.

지난달 24일 서울역에서 개최된 제140차 태극기 집회에서 조원진 공동대표가 당원들과 함께 시가행진을 하고 있다.(사진_조원진 의원실)

촛불 혁명에 대한 반론인가

그들은 촛불이 혁명이라고 하는데, 물론 그들의 시각에선 혁명이라고 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라는 엄연한 헌법적 가치가 존재한다. 그 헌법적 가치에 반하는 혁명은 쿠데타다. 그래서 우리는 촛불을 쿠데타라고 하는 거다. 그 이유는 촛불이 말하는 것은 법치가 아닌 소위 민중민주주의 논리, 그리고 민중이 주인이 되는 세상이다. 이것은 좌파들의 논리다. 그래서 우리는 문재인 정권 자체가 거짓선동과 누군가의 고도로 치밀한 기획에 의해 준비된 촛불 쿠데타이자 반 자유민주주의 쿠데타이며 박 대통령에 대한 권력 찬탈이라고 주장을 했고 이에 대한 주장은 변함이 없다.

2년 반이 지난 현재를 평가해보면 결국 우리말이 맞았다. 그들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의지가 없었고 대한민국 안보를 지킬 의지가 없었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바라는 그런 나라를 만들 생각도 없었다. 아직도 박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 진실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 대한애국당은 지난 2017년 8월 30일 창당 이후 진실투쟁을 계속해왔다. 권력 찬탈이라는 불의에 맞서 진실과 정의에 대한 투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책임을 자주 이야기하는데

저는 20대 국회의 새누리당, 지금의 자유한국당의 국회의원이라면 탈당을 했든 감옥에 있든, 모든 국회의원이 탄핵정국의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본다. 저도 박 대통령을 잘 알면서 지켜드리지 못한 잘못이 있기 때문에 탈당을 하고 투쟁의 길에 들어왔다. 지금 상황에 홍문종 대표와 저는 탈당을 해서 밖에서 진실 규명을 외치고 있고, 서청원 대표·이정현 대표도 탈당했고 최경환 의원은 감옥에 있다. 소위 친박이라 말하는 사람들은 나름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 보수당 궤멸에 대한 책임과 탄핵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지는가? 탄핵을 주도했던 사람들이 아니었다면 탄핵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책임은 지지 않고, 즉 근본적인 문제 해결 없이 반문연대 보수대통합을 말하고 있다. 보수대통합은 몇몇 정치인들이 하는 게 아니다.

현재 문재인 정권의 행태가 인사 참사에서부터 외교·안보·경제 등 모든 분야를 잘못하고 있는데도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30%를 넘지 못하고 있다. 이 정도라면 제1야당의 지지율은 40% 가까이 가야 한다. 하지만 그렇게 못 가는 이유는 거기에 반대하고 있는 15~20%가 있다는 이야기다. 자유한국당의 탄핵 주도세력들이 있는 한 자유한국당을 지지하지 못한다는 의미인데, 그것을 해결하지 않고 어떻게 보수대통합을 한다는 건가? 그리고 지금 보수대통합을 하면 뭐하나? 또다시 그런 탄핵과 같은 반역이, 배신이 일어나면 또한 마찬가지가 아닌가? 보수정당을 궤멸시키고 죄 없는 대통령을 탄핵해 감옥에 보낸,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 그래서 책임질 사람들은 정계를 떠나라는 주장을 한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반문연대가 아니라 보수 전체 국민들이 통합할 수 있다.

지난 6월에 열린 태극기 집회에서 조원진 공동대표와 홍문종 공동대표가 차량에 올라타 태극기 를 흔들고 있다.(사진_조원진 의원실)

보수대통합에 대한 의견은

문재인 정권은 중도 성향이 아닌 좌파 연정을 통해 40%의 완전 좌파 세력을 구축하고 있는데 보수대통합만 외치는 한국당을 보면 한심스럽다. 강력한 좌파독재정권에는 강력한 우파 투쟁정당이 있어야 국민들이 따라온다. 보수대통합의 문제도 중요하지만 보수 우파 국민을 포용하는 것이 더 중요다는 말이다. 인위적인 정치공학적 통합보다는 보수 국민들을 어떻게 하나로 뭉치게 할거냐 하는 것이 더 우선이다. 

또 야당 지도자의 희생정신이 필요하다. 국민들이 야당 지도자를 믿고 따를 때는 항상 야당 지도자의 희생이 있었고,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따랐다. 제1야당의 대표란 사람들이 그런 희생을 보였는지, 그리고 야당 국회의원들도 마찬가지다. 적어도 1년 반 전이라도 우리와 같이 투쟁의 대열에 들어와 함께 문재인 정권 타도를 위해서 싸웠으면 국민들이 이렇게 자유한국당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저는 2017년 3월 10일부로 대한민국에 더이상 보수정당은 없다고 본다. 우리공화당은 ‘진보우파정당’이다. 현 좌파들이 진보라는 말을 쓰지만 그들은 진보가 아니라 수구꼴통 좌파였고 사상에 경도된 좌파였다. 국민을 위한, 서민을 위한 정당이 아니라 경제도 모르고 안보도 모르고 세계관도 다르고 외교전략도 없는 좌파들의 모습을 보고서도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것은 자유한국당 지도자들의 희생이 없었기 때문이다.

황교안 대표가 지난달 ‘모든 걸 내려놓겠다’ 했지만 대통령을 꿈꾸는 황 대표가 넘어야 할 산은 무척 높다. 첫 번째 공천 파동을 넘어야 하고 두 번째는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 공천을 통해 강력한 인적 쇄신, 즉 현재의 80% 정도의 국회의원 인적 쇄신을 해야 한다. 특히 3선 이상들은 대부분 정계 은퇴해야 한다. 그것이 책임정치다. 하지만 수구꼴통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총선에서의 승리가 아니면 강한 반발에 직면하게 된다.

황 대표에게 조언을 하자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탄핵에 대한 일정 부분 책임으로 대통령 불출마 선언을 하고, 인적 쇄신을 통해 21대 국회에는 자기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아닌 아스팔트에서 피를 흘릴 각오를 하고 좌파 독재정권과 싸울 수 있는 사람들로 당의 개혁을 진정성 있게 이끌어 가야 황 대표도 살고 보수통합도 되고 국민이 살 수 있다. 이게 우리공화당이 바라는 바다.

그렇다면 보수대통합도 가능하다는 이야긴가

보수통합 이야기를 하는데 어떤 통합을 원하는가? 그래서 제가 유튜브를 통해 이런 제안을 했다. 우리당에서는 홍문종 대표하고 내가 나갈테니 자한당에서는 황교안하고 나경원 나와라. 바미당도 손학규하고 유승민 나와라. 그래서 대토론을 한 번 해보자 언론방송 불러놓고 누가 과연 문재인 좌파정권을 막을 수 있고, 잘못된 탄핵을 다시 복구시킬수 있고, 박근혜 대통령을 구출할 수 있고, 총선에서 어떤 구도로 가야 이기고, 대선도 어떻게 장기집권을 막을 수 있는지 등을 같이 만나서 토론을 해보자. 국민들한테 각자가 이야기하지 말고 만나서 대토론을 해서 국민이 볼 때 어떤 정당이 올바른 생각을 갖고 있느냐를 공개적으로 토론하자고 제안했다.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책상과 의자를 설치하고 우리공화당 최고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는 조원진 공동대표.(사진_서봉섭 기자)

조국 후보자에 대한 의견은

조국 후보자를 법무부장관에 임명한다는 시나리오는 그들의 대권 프레임이다. 실질적으로 저들은 조 후보자를 장관에 6개월 정도 머무르게 하면서 공수처를 통과시키고 사법개혁의 틀을, 법관들을 장악하겠다는 의도다.

또 국회의원을 거쳐 대선 후보로 내놓으려는 계획도 있다. 하지만 진보의 탈을 쓴 좌파의 민낯이, 좌파가 부패 세력이었다는 것이 조국을 통해 드러났다. 박원순 시장 딸은 어떠한가? 2006년도에 박원순 딸은 서울대 미대에서 법대로 전과하는데, 당시에 전과 학생 중에서 최저학점이다. 어떻게 최저학점 받은 사람이 서울대 법대에 전과를 할 수 있는가? 박 시장과 조 후보자의 커넥션이 의심이 되는 대목이다.

웅동학원, 가족 사모펀드 등 그들이 이야기하는 진보는 부패 진보였고 그들이 이야기하던 개혁은 개혁이 아닌 사회주의 혁명 실천 전위대 수준이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 그렇게 떠들더니 조 후보자의 딸에 대해서는 침묵하는 소위 개념 연예인들을 보면 참 이중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정상적인 나라는 어떤 누구한테도 공정성이 있어야 하고 공평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와야 되는데 이것은 평등하지도 않고 공정하지도 않고 정의롭지도 않은 거짓의 향연으로 드러난 것이다. 대놓고 국민하고 싸우겠다는 정권치고 이긴 정권이 없다. 조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와 임명 강행을 한다면 문재인 정권의 몰락이 가속되는 상황이 올 것이다.

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의견은

지소미아 파기는 매국 행위다. 2016년 지소미아 협정을 맺을 때 북한에 김정은은 강력하게 반대를 했다. 당시 박근혜 정권의 지소미아 체결의 주동적인 사람들을 친일파로 몰고 매국노로 몰았다. 지난달 지소미아 파기 때 미국과 협조를 했고 동의를 받았다고 NSC 김현종 2차장이 뻔뻔하게 거짓말을 했다. 또 절차상의 문제로 담당 장관이 국방부 장관과 외교부 장관인데 어떻게 국방부와 외교부 장관은 전날까지 다 연장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하루아침에 어떤 힘에 의해 그 결정이 바뀌었는가 하는점은 의문이다. 이것은 대단한 국정농단이다. 장관도 모르는 결정을 도대체 누가 건의를 해서 청와대에서 결정했는지. 언젠가 밝혀지겠지만 이것이야말로 국정농단이다.

결국 지소미아 파기를 뛰어넘는 심각한 상황이 됐다. 한미동맹이 깨질 것이다. 미국이 지소미아에 대해 이야기할 때 문재인 정부라는 표현을 썼다는 것은 대한민국과 문재인을 분리시키겠다는 그런 의미로 볼 수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 강행은 국민들과 싸우겠다는 것이고 지소미아 파기는 미국하고 싸우겠다는 의미가 아니겠나?

문재인 정부는 두 가지의 주장을 하는데 국내적으로는 주류세력 교체를, 국제적으로는 한반도의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들겠다고 이야기했다. 주류 세력 교체는 보수우파 영남권을 중심으로 있는 보수우파세력들을 호남을 중심으로 한 좌파 친북세력들로 바꾸겠다는 의미다. 이 세력교체는 년초에 벌써 다 완료되었다.

지금까지의 국제질서는 한미 혈맹과 한미일 삼각 연대를 통해 안보의 안정을 취하고 경제를 발전시켜서 김일성 3대 세습을 제압하는 것이었다. 새로운 국제질서는 북한 김일성 3대 세습세력과 중국 공산당, 그리고 남한에 있는 자생 공산·사회주의자와 좌파들이 하나의 한반도 국제질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과 동시에 발표했다. 그때 발표했던 상황들을 지금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면 끔찍하다.

지소미아 파기 이후에 주한미군 철수 요구, 종전선언, 평화협정, 주한미군 철수에 이어 북한의 핵을 가진 하나의 한반도를 만들려고 한다. 우리는 1년 전부터 그렇게 이야기했었고 그렇기 때문에 문재인 정권이 대단히 위험한 도박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문재인 정권이 자유민주주의의 정체성을 가진 정권이 아니라는 것은 미국의 정보기관은 다 알고 있다.

(사진_서봉섭 기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첫 번째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거짓이다. 이것은 소위 친북 종북 주사파세력들의 음모다. 이것을 바로 잡는 것이 진실된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무너지고 난 후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시장경제도 무너졌다. 결국 박근혜 대통령이 얼마나 처절하게 저들과 싸움을 했는가를 보여준다. 그것을 국민들도 잘 몰랐고 자한당 국회의원들도 잘몰랐다. 이제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새로운 시각으로 봐야 한다.

두 번째, 문재인 좌파 독재정권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맞지 않는 정권이다. 그래서 그들의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는 불복종운동을 해야 한다. 국민들이 나서서 문재인 정권의 붉은 폭주의 열차를, 새빨간 폭주의 열차를 스톱시켜야 한다. 그렇지않으면 이 폭주의 열차는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아닌 다른 곳으로 탈선할 수 밖에 없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기업과 국민에게 돌아오게 된다. 우리가 미래 세대에 대해서 믿음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우리 세대에서 끝내야 할 부분은 끝내자라는 것이 제 생각이고 국민 여러분도 그 부분에 대해서 불복종하고 투쟁의 대열에 함께 참여해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사진_서봉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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