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곡성읍 죽동마을은 『2019 전남 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1일 우리 마을 이야기 자랑대회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_곡성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 곡성읍 죽동마을은 “『2019 전남 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1일 우리 마을 이야기 자랑대회 ‘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2019 전남 마을이야기 박람회』는 전라남도 주최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무안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됐다. 문화적 콘텐츠로서 가치가 있는 마을자원을 발굴해 지역의 문화․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문화관광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우리 마을 이야기 자랑대회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자랑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곡성군 죽동마을은 이 자리에서 호남좌도농악의 중심이자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된 죽동농악을 선보였다. 죽동농악의 신명난 한판에 방문객들은 즐거움을 만끽했다.

군 관계자는 “금상 수상이 죽동농악은 물론 우리 군과 죽동마을에 대한 군민들의 자부심이 더욱 높아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