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명품농업대학 한우반, 영주와 보은으로 한우 현장교육 실시

곡성군은 한우 농가와 함께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및 보은군 용대축산을 방문해 실시한 한우 현장교육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_곡성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한우 농가와 함께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및 보은군 용대축산을 방문해 실시한 한우 현장교육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

교육에는 제9기 곡성명품농업대학 한우반 교육생 및 한우연구회 회원 25명이 참가했다. 교육생들은 먼저 경북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한우 인공수정과 소 자궁 해부 실습 등을 진행했다. 실제 소 자궁으로 진행했던 인공수정 및 해부 실습은 한우 사육 경력이 많은 농업인들에게도 흔치 않은 경험이라 참석 농업인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이튿날에는 충북 보은군 용대축산을 찾아 한우 사양관리와 사료배합 요령을 공부했다. 또한 곡성군은 ㈜고려산업 김점현 박사를 초빙해 농가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사안들에 대해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기도 했다.

제9기 곡성명품농업대학 한우반 임주섭 회장은 “다양한 실습과 현장견학을 통해 많은 교육생들이 한우를 더 효율적으로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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