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금)~7일(토) 오후 7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합창을 통한 화합과 우정의 무대, 문화예술인재 양성의 기회가 될 터

제3회 광주광역시소년소녀합창제가 9월 6일~7일 이틀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사진_광주문화예술회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성현출)은 "제3회 광주광역시소년소녀합창제가 9월 6일~7일 이틀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합창음악의 발전,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광주 지역 합창단 총 14개 팀, 500여명이 참가하는 대형 합창음악축제이다. 광주문화예술회관 주최로 43년 전통의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주관하여 우리 지역 소년소녀합창단이 화합의 자리를 마련한다.

광주 지역 20여명 이상으로 구성된 합창단을 대상으로 참가팀이 선정됐다. 

6일은 8개 팀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화순제일초등학교 합창단, 꿈을 품은 메아리 합창단, 광주송원초등학교 합창단, 민들레 킨더즈, 광주 어린이 요들 합창단, 광주 가톨릭 평화방송 FIAT DOMINI 소년합창단, 살레시오 초등학교 마인합창단,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참가한다.

7일은 7개팀이 무대에 오른다. 광주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 광주 파랑새 합창단, GFN광주영어방송 소년소녀합창단, 광주CBS소년소녀 합창단, 하남중학교 합창단,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참가한다. 

제3회 광주광역시소년소녀합창제가 9월 6일~7일 이틀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 모습이다.(사진_광주문화예술회관)

특히 2017년 제1회에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참가했고, 올해는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광주를 찾아 우정의 무대를 펼친다. 

이번 합창제에서는 이틀 동안 약 35여곡의 합창을 들려준다. 합창곡, 팝송, 민요, 요들송, 종교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보인다. 특히 마지막에는 참가팀 전원이 한 무대에 올라 연합합창 ‘우리집’을 부르며 감동의 피날레를 선사한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윤영문 지휘자는 “소년소녀합창단원들이 합창을 통해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자, 이들이 들려줄 아름다운 하모니는 관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선사할 것이다”라며 “합창예술의 발전과 문화인재 양성을 위한 대회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연은 전석 무료 관람이며,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 10매까지 사전에 좌석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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