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공모․시상 91개, 333억 원 확보, 정부기금 발굴과 지방재정 확충에 매진하기로

광양시는 30일(금)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시장 주재로 『2019 공모·시상, 2019~2020 정부기금사업 추진 및 발굴보고회』를 가졌다.(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30일(금)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시장 주재로 『2019 공모·시상, 2019~2020 정부기금사업 추진 및 발굴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광양시의 공모, 기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듯 신임 부시장과 국·소장,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시상 및 기금사업의 추진 점검과 체계적 관리를 통한 신규 발굴 및 당면 문제점 분석과 논의를 통해 효과적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부처·전남도 등 외부 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시상은 8월까지 91개 사업이 선정되어 333억 원 확보하였으며, 2020 정부기금사업 또한 17개 기금 136건 174억 원을 발굴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추진 사업은 △2020 어촌뉴딜 300(220억 원)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160억 원) △2020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100억 원) 등이 있으며, 최종 선정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기태 기획예산담당관은 “중앙부처·전남도 등의 각종 사업 추진 방식은 국정 핵심정책과 도정 방향에 맞춰 전환되는 추세로, 사전 치밀한 검토와 차별화된 전략을 갖고 최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모·시상·기금을 통한 의존 재원 확보는 지방 재원 충원을 위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현복 광양시장은 전 부서장이 참석한 보고회에 “다수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시상사업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정부기금에 관심을 가져 신규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 2019년 8월 말까지 공모·시상사업 발굴 규모는 총 167개 사업 1,353억 원이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정보를 취득하고 협업 체계를 유지해 응모 가능한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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