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쌀전업농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제7회 한국쌀전업농 전북회원대회 성료(사진_익산시)

[시사매거진/전북=김창윤 기자] 익산시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익산실내체육관과 유스호스텔에서 제7회 한국쌀전업농 전북회원대회가 전라북도 쌀전업농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에 앞서 29일 유스호스텔에서는 ‘전라북도 미래농정 방향제시’라는 주제로 전라북도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평소 전라북도 농업에 관심이 많은 쌀전업농 회원 및 시민들이 참석하여 전북 미래농정을 위한 여러 의견을 공유했다.

30일에는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식전행사인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본 행사인 개회식과 시·군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이 열렸다.

개회식에는 이원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박철웅 익산시 부시장, 조배숙 국회의원, 이춘석 국회의원, 송성환 전라북도의회 의장과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한국쌀전업농 발전을 위해 노력한 한국쌀전업농 익산시연합회 이성희 회장 외 21명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2부 행사에서는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각 시·군 회원들의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이 진행되어 회원들이 스트레스도 풀고 서로 단합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제7회 한국쌀전업농 전북회원대회 개최를 축하드리고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한국쌀전업농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농사일로 바쁜 나날을 보냈던 회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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