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경제적 이익과 함께 지역사회 전체의 이익 및 공헌 실현

[시사매거진=김법수 기자] 서귀포시가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마을기업의 준비 단계인 ‘예비마을기업’ 희망 기업을 9월 2일(월)까지 모집한다.

예비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는 마을기업의 준비단계로서 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하여 교육, 컨설팅, 상품개발, 마케팅 등에 대하여 1개 기업당 1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조건으로는 법인, 회사, 협동조합, 영농조합 등 법인이여야 하며, 마을 공동체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출자자는 지역주민 5인 이상이여야 한다. 또한 기업의 경제적 이익과 함께 지역사회 전체의 이익을 실현하고 공헌할 수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

향후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는 마을기업에 선정될 경우 1차년도(신규)에는 5000만 원, 2차년도(재지정)에는 3000만 원, 3차년도(고도화)에는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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