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과 스크린 모두 점령한 자연스러운 캐릭터 소화 능력!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색깔이 기대되는 배우!

조달환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다양한 장르와 역할을 모두 완벽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조달환이 ‘저스티스’에서도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녹아들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저스티스’(극본 정찬미/ 연출 조웅, 황승기)에서 사무장 남원기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는 배우 조달환은 그간 출연했던 다양한 장르의 작품 속에서 맡은 역할을 200% 소화해내며 대중을 사로잡았다.

SBS 드라마 ‘훈남정음’에서는 유쾌하고 섬세한 성격을 지닌 잡지사 에디터 찰리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즐겁게 했으며 ‘리턴’에서는 사건의 실마리를 알고 있는 태민영 역으로 분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OCN 드라마 ‘트랩’에서는 어눌하지만 촉이 살아있는 형사 배남수 역으로 변신, 극 초반 긴장감을 더하며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조달환의 활약은 스크린에서도 두드러졌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변하는 우진이란 인물의 성격을 매끄럽게 이으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놓치지 않았다. ‘보통사람’에서는 기획수사의 최대 피해자인 김태성 역을 맡아 체중 감량까지 감행, 캐릭터에 완벽 빙의했으며 ‘창궐’에서는 스님 대길 역으로 변신해 완전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장르 불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 조달환. 드라마 <저스티스> 속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그의 계속되는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KBS2 ‘저스티스’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