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간담회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도봉구 관내에 위치한 지하철 역사와 지하구 7개소를 대상으로 지하시설물 찾아가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9년 집중 소방안전관리대책의 일환으로 대규모 화재피해 우려대상을 위한 맞춤형 추진대책의 필요성이 증가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하시설물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화재 발생 시 관계자 초동 대응법 교육 ▲지하철 역사 소방시설 점검 ▲기관 간 유기적 업무협력 방안 논의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하시설물은 유사시 대피하기가 어려워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인들의 평소 재난에 대비한 훈련과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지하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없애고, 지하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