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콘, 온톨로지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네오, 온체인과 더불어 중국을 대표하는 온톨로지는 암호화폐의 실생활 결제 플랫폼을 지향하는 한국의 블루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오늘날 인터넷처럼 블록체인이 이 세상의 핵심을 구현하는 기술이 되려면 방법은 간단하고 분명하다. 실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면 된다.- 온톨로지 창업자 리준-”

위와 같은 리준의 말은 기업형 퍼블릭 블록체인으로서의 온톨로지의 정신을 그대로 담고 있다. 

온톨로지는 PAXOS 신탁과 협력하여 뉴욕주금융서비스국(NYDFS)의 승인하에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최초의 스테이블 코인 PAX를 1억달러 규모로 발행에 성공했다. 이로써 DeFi(탈중앙화 금융서비스) 영역의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 블루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의미가 깊다.

온톨로지의 설립자인 리준 CEO는 “우리는 분산화된 신뢰 플레임워크와 분산화된 기술을 통해 전통적인 산업들을 변화시켜나갈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암호화페와 실물경제를 연결하는 핀테크 비즈니스 모델구축 경험과 기술을 가진 블루콘과의 파트너십은 우리의 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블루콘의 사브리나킴 대표는 “블루콘이 암호화폐와 실물경제를 연결하고자 해온 노력은 최근 다양한 프로젝트들로부터의 러브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블루콘은 비트코인캐시, 대시 등과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였으며, 글로벌 거래소들과 EXO플랫폼의 연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다가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서밋(IFIC2019)에서 테스트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며, 많은 해외 거래소들과 암호화폐 프로젝트 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라고 언급하였다.

탈중앙화와 신뢰 그리고 협력을 기반으로하는 블록체인의 이념이 국적을 넘어 협력을 이끌어내며 만들어낼 새로운 환경이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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