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는 2019년 9월 23일 ~ 9월 27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교육창작지원과로

광주시립미술관은 북경창작센터 2020년도 제12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사진은 북경창작센터 전경이다.(사진_광주시립미술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은 “북경창작센터 2020년도 제12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작가 4명이며 모집공고일(2019년 8월 19일) 기준 만 55세 이하 광주지역 출신 작가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2019년 9월 23일 ~ 9월 27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교육창작지원과로 하면 되고,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통해 2020년도 입주 작가를 최종 선발한다. 제12기 입주작가로 선정되면 2020년에 중국 북경창작센터에 입주해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광주시립미술관 북경창작센터는 2009년 12월 중국 북경 환티에 예술구에 개관하여 성공적 운영 후, 2017년 1월 중국 최대 예술지구인 “송좡예술지구”로 이전하여 작가별 스튜디오 외에 전시실을 구비하여 입주 작가의 전시 및 한·중 작가 교류 등 확대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북경창작센터는 지역작가들에게 국제무대 진출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중국 단기 입주 작가 및 기획자들과의 교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북경창작센터는 오픈스튜디오 및 결과발표전 등을 통해 북경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는 기획자, 작가, 화랑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중국 북경 미술대학 교수, 현지 언론사, 국내․외 저명평론가 등에 입주 작가들을 소개하고 다수의 기획초대전 등에 참가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왔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앞으로도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과 세계 미술무대 진출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입주 작가들의 지원에 부단한 노력을 다할 것이다. 관심 있는 광주 작가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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