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제센터 심야취약시간 유기적 공조 절도범 현장 검거

나주경찰서는 14일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취약시간대 면밀한 모니터링으로 차량털이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했다.(사진_나주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나주경찰서(서장 정경채)는 “14일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취약시간대 면밀한 모니터링으로 차량털이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나주 통합관제센터에서는 7월 9일 새벽시간대 수상한 사람이 차량 손잡이를 열어 보고 다니는 것을 면밀히 관찰하며 인수인계를 통해 용의자 인상착의 등을 공유, 지속적인 모니터링 중 7월11일 새벽 시간대 나주시 금성동, 성북동 일대 공용주차장에 주차된 차량들의 잠금장치를 확인하며 문을 열려고 하는 동일 용의자를 발견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에 상주하는 경찰관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다.

이에 경찰은 즉시 발생장소로 출동하고 관제센터에서는 실시간 이동 경로를 추적, 경찰서 상황실 및 지역경찰과 연계하여 차량털이 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정경채 나주경찰서장은“심야 취약시간대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면밀히 CCTV 모니터링을 해준 관제센터와 경찰의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공동체 치안활동을 더욱 공고히 하여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방범용을 비롯 CCTV 1222대를 관제요원 24명이 4조 2교대로 24시간 365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절도, 폭력, 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경찰과 유기적인 공조체제로 공동체 치안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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