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도시어부 방송캡처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15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기획 장시원/ 이하 ‘도시어부’) 102회에서는 다섯 번째 해외 출조지 코스타리카로 낚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펼쳐졌다.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코스타리카는 ‘풍요로운 해변’이라는 뜻을 지닌 나라명답게 동쪽으로는 카리브해가, 서쪽으로는 태평양이 광활하게 펼쳐져 낚시꾼들의 성지로 불리는 곳. 이날 방송에서는 다큐멘터리를 방불케하는 아름답고 울창한 곳곳의 풍경과 끝없이 펼쳐진 광활한 바다로 시선을 압도했다.

돛새치 낚시 성공에 다른 멤버들 역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모두 돛새치와 사진을 찍기 위해 모여들며 환호해 당시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도시어부’ 역사를 다시 쓴 최현석은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하며 “이젠 더 이상 ‘집어’가 아니라 ‘잡어’죠”라며 승리를 만끽했다.

큰형님 이덕화는 “최 셰프가 그간 ‘도시어부’에서 희생과 봉사를 많이 해주셨다. 배지를 달아드리면서도 너무 행복하다”며 진심으로 축하를 건넸고, 이경규 역시 “현석이가 한을 풀었다.

동해로 남해로 막 끌려 다니며 멀미했었다”라며 그간의 투혼에 찬사를 보냈다.이날은 ‘뱃멀미의 신화’ 최현석이 ‘도시어부’ 최초로 하루에 더블배지를 따내며 새 기록을 남겼다.

출연할 때마다 역대급 뱃멀미를 펼쳐 ‘집어맨’이라는 애칭이 붙은 최현석은 코스타리카에서만큼은 평소와 남다를 각오를 다졌고, 그 결과 돛새치 2m와 옐로우핀 튜나 1m12cm를 낚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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