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상거래, 직거래 방법을 공유하는 세미나 형식으로

곡성군은 20일 죽곡면 강빛마을에서 2030세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는다. 사진은 곡성군청 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0일 죽곡면 강빛마을에서 2030세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워크숍은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농업경영컨설팅 전문가의 성공농업인 사례분석, 경영장부 활용법, 각종서류작성법 교육과 유통전문가와 함께 전자상거래, 직거래 방법을 공유하는 세미나 형식으로 구성되어있다.

곡성군은 2022년까지 신규 청년농 100명 육성을 목표로 각종 지원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청년농업인 사업계획서 평가(공모)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한 10농가에 4천만원씩(군비 50%, 자부담 50%)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실시한‘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항꾸네 협동조합을 통해 곡성군으로 귀농한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 정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농업 및 농산물가공, 생활기술교육, 도농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 창농과 농촌정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을 위해 올 하반기까지 경영실습농장을 준공하여 내년부터 임대할 계획이다. 경영실습 농장은 청년농을 위해 최적화된 현대식 스마트 온실로써 저렴한 임대료를 지급하면 이용이 가능해 영농실패 최소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처럼 곡성군은 “청년농업인이 더욱 튼튼한 농업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2030 청년들의 정기적인 간담회와 청년농업인 성공사례 밴치마킹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청년농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듣고 맞춤식 청년농 지원 사업을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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