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맥스로텍)

[시사매거진=박준식기자] 자동화 로봇 및 엔진부품 생산 전문기업인 맥스로텍이 엔진부품 생산라인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하고 수익관점의 수주와 외주확대 등 원가절감에 주력함으로써 수익성 개선에 팔을 걷어부쳤다.

프로젝트 자동화 사업부의 매출이 1분기대비 2분기에 축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엔진부품을 양산하는 엔진사업부는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고정비 부담이 감소하여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엔진사업부는 지난 1월 신규생산라인의 준공허가와 동시에 생산 및 납품을 시작했다.
엔진사업부의 2019년2분기 매출액은 지난 2018년 사업부 전체매출의 96%에 해당하는 92억원을 이미 달성한 상태이다.

프로젝트 자동화 사업부는 일본 GIKEN사와 기술적으로 독립하여 자체 기술연구소를 통해 한단계 더 진보된 기술을 보유하고 해외기술 의존도를 낮춘 상태이다.

아울러 수년간 해외시장개척을 노력한 결과 지난해 중국 메이저 자동차 업체에 미화 약890만달러 가까운 자동화 설비를 성공적으로 인도하며 해외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인환 대표는 "앞으로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더 많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금속3D프린터와 더불어 미래 성장동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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