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711억 원 영업이익 72억 원, 당기순이익 65억 원 달성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전력전자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 주식회사 다원시스(068240)가 14일 2019년 2분기 경영 실적을 공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별도기준 매출액 711억 원, 영업이익 72억 원, 당기순이익 65억 원으로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15%, 영업이익 2%, 당기순이익 10% 증가한 수치로서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하였다.

이번 실적과 관련하여 다원시스 관계자는 “지난해 당사는 국내외 전동차 사업을 중심으로 사상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올해에는 민간투자분야에서 최초로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을 1,477억원에 추가 수주하였다. 당사의 견조한 수주 성장세에 따라 올해 2분기에는 수주잔고는 약 6,359억원에 달하였으며, 4월에 착공한 정읍 공장도 순조롭게 증설되고 있어, 견고해진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 사업들도 신규 사업과 균형을 이루며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좋은 성과로 주주 여러분께 보답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758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 당기순이익 51억 원으로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22% 증가, 영업이익 -2%로 소폭 감소, 당기순이익 49%로 증가하였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영업이익의 감소는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 예정인 자회사 다원메닥스의 의료용가속기 개발 본격화에 따른 비용 증가에 기인하였으며, 당기순이익의 증가는 자회사 지분 취득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반영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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