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심포니 송)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지휘자 함신익과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은 창단 5주년 기념 콘서트를 오는 29일(목)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함신익의 지휘로 펼쳐질 이번 콘서트에선 영국 ‘더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가 살아있는 20명의 지식인 중 한 명으로 선정한 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Stephen Hough)가 협연자로 나서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내림 나장조(작품번호 83번)>를 연주한다.

스티븐 허프의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이외 프로그램은 <베토벤 교향곡 제8번 바장조(작품번호 93번)>다.

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Stephen Hough) (사진제공=심포니 송)

함신익과 심포니 송은 스티븐 허프는 뉴욕 카네기홀, 런던 로열페스티벌홀 등에서 리사이틀을 열었고 50개 이상의 음반을 출시했으며 그레미상과 8개의 그라모폰 매거진으로부터 1996년과 2003년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연주하는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2번으로 2009년 클래식 FM 그라모폰의 골드음반상을 받았다고도 설명했다.

공연티켓은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티켓은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 C석 2만원. 공연 문의는 심포니 송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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