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993명 참여, 양말목공예 등 총 10개 체험프로그램 운영해 큰 호응 얻어

광양시(시장 정현복) 자원봉사센터는 “건전한 방학생활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 ‘2019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지난 9일(금)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 자원봉사센터는 “건전한 방학생활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 ‘2019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지난 9일(금)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 진행된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에는 전년대비 15% 증가한 993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기본(소양) 교육 △친환경 모기퇴치제 및 비누만들기 △양말목 냄비받침 만들기 △똑딱블럭 연필꽃이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키홀더 만들기 △양말목 텀블러파우치 만들기 △제빵만들기 △안녕캠페인 △친환경수세미 만들기 총 10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봉사 실적을 채우기 위해 참여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봉사의 개념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며, “일상생활에서 작은 관심과 배려를 실천해야겠다”라고 말했다.

박양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교육과 체험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자세를 배우고,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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