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가 동참한 지역협의체 구성, 다각적인 정신질환자 보호활동에 앞장

나주경찰서는 지난 4월, 정신질환자의 인권보호 및 적극적인 보호조치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 개최 후, 그간 추진 및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지역사회의 다각적인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13일 나주경찰서에서 가졌다.(사진_나주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나주경찰서(서장 정경채)는 “지난 4월, 정신질환자의 인권보호 및 적극적인 보호조치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 개최 후, 그간 추진 및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지역사회의 다각적인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지난 13일 나주경찰서에서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찰,시청,소방,병원 등 관계기관의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경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119구급대원의 현장의 애로사항 중, 특히 심야시간대 정신질환자 응급 입원시 일부 병원에서 난폭한 환자일 경우 여러 가지 사유로 치료거부 등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나주경찰은 “실질적인 정신질환자 보호를 위해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정신질환은 조기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라는 인식전환으로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다각적인 지원을 통한 보호활동으로 지역 사회 안전망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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