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협중앙회와 손을 잡고 시설하우스 흙 살기기에

곡성농협은 고품질 우수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협중앙회와 손을 잡고 시설하우스 흙 살기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사진_곡성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곡성농협(조합장 주성재)은 고품질 우수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협중앙회와 손을 잡고 시설하우스 흙 살기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설하우스의 상당수가 염류집적으로 인한 연작피해 가능성이 커 토양개량이 절실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사업참여 대상은 곡성농협 조합원으로 2018년도 농산물 출하실적이 10백만원 이상농가가 해당된다.

사업방식은 토양개량사업비(67백만원)의 20%를 농가가 자부담하고 그 외부분은 농협중앙회와 곡성농협이 지원하는 구조다.

이 사업이 본격 진행되면 토양개량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게 조합원들의 평가다. 실제로 토양개량제를 적절히 투입해 염류집적을 해소하고 잔류농약을 제거하면 작물생육이 크게 개선돼 수량은 10~30% 늘고 품질향상에도 뚜렷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합원들도 건강한 흙 만들기에 큰 관심을 보이며 곡성농협에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농업인 조합원 소득향상에 기여를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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