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는 12일 제35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김훈 의원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다.(사진_목포시의회)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시의회(의장 김휴환)는 “12일 제35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김훈 의원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날 본회의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의원징계요구안 처리는 다수결(기명 11표, 무기명 9표, 기권 1표)에 의해 기명  투표방식으로 결정되었으며, 이어서 진행된 의원징계요구안에 대한 투표결과는 찬성 15표, 반대 2표, 기권 4표로 재적의원 3분의 2에 해당하는 15표가 찬성함으로써 김훈 의원에 대한 제명이 결정됐다.

목포시의회 김휴환 의장은“시민 여러분께 정말 부끄럽고 죄송스럽다. 앞으로 목포시의회가 신뢰를 회복하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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