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청–경찰서 간 소통·공감의 장 마련

도내 생활안전과장 간담회(사진_전북경찰청)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전북경찰청장(청장:조용식)은 8. 12.(월) 15:00 전북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경찰서 생안과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청-경찰서 간 소통․공감을 통해 하반기 중점 추진업무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조 청장은 이 자리에서 공동체 치안 활성화로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정성(精誠)을 다하는 전북경찰이 되어야함을 강조하고, 환경개선 사업(CPTED)과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활성화를 통해 예방 중심의 치안 패러다임을 정착해나가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공동체 치안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범치안 거버넌스 차원의 민․경 협력방범 활성화를 추진하여 경찰력 한계를 보완해야 하며, 도농(都農)복합 지역인 전북의 특성을 고려해 농ㆍ축산물 절도 등 맞춤형 예방활동을 더욱 활성화해야 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경찰의 변화된 모습을 도민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집중하여 일하고, ‘생안경찰이 있어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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