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인들이 가요로 하나되는 자리 '주목'

제3회 다문화 무지개 가요제 포스터(사진_(사)다문화연예예술총연합회 진주시지회)

[시사매거진=김태훈 기자] (사)다문화연예예술총연합회 진주시지회(회장 정영철)는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경상남도 진주시 핑거 둔치 야외 특설무대에서 '제3회 다문화 무지개 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다문화가족 및 이주민가족, 유학생 및 산업 연수생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이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한여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심사위원장으로 박현진 작곡가와 선풍 (사)한국가수협회중앙회 회장(한국다문화연예예술총연합회 중앙회장)이 함께하며, 본선에 앞서 17일 오후 1시에 도동초등학교 방송실(본관 3층)에서 예심이 진행된다.

선풍 회장은 "이 행사는 다른 가요제와 달리 입상자 다수가 방송국 작가들에게 섭외대상이 되고 있다"며 "행사가 거듭될 수록 전국적인 다문화행사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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