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가 찢어질 정도로 미션 수행에 몰입한 사연 ‘도대체 무슨 미션이었길래…’

▲ 사진 l KBS

[시사매거진]여자들이 원하고 남자들은 동경하는 그런 남자를 찾는 서바이벌 관찰쇼 <가싶남>의 출연을 예고한 장위안이 녹화 중 바지가 찢어지는 아찔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다.

5일 KBS 2TV를 통해 첫 전파를 타게되는 새 파일럿 예능 <가싶남>에 연예인 매력남으로 합류한 장위안은 1화에서 특별한 미션을 수행하던 중 바지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다른 출연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아찔한 에피소드의 경위를 살펴보면 첫 방송을 멋지게 장식하기 위해 <가싶남> 출연자들은 수트 차림의 드레스코드로 통일해 무대 위 자리했다. 이런 차림으로 장위안은 녹화에 충실히 임했고,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데 몹시 집중한 나머지 정장 바지를 입고 격하게 움직이다 그만 바지가 찢어지고 만 것.

특히 이로인해 속옷이 노출될 뻔한 아찔한 위기에 처했지만, 대륙의 여유남답게 장위안은 당황스러울 수 있는 상황에서도 간단히 조치를 취한 뒤 끝까지 미션을 수행해, 묵묵히 해결하는 또다른 매력적 모습을 보여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기지를 발휘했다.

이에 장위안은 미션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미션이라서 많이 당황해 부끄럽고 말고 할 정신이 없었다. 배에 너무 힘을 주어서 타이트한 정장 바지가 터졌던 것 같은데, 사실 그때는 조금 창피했지만 끝까지 노력했으니 나쁘지 않았다.”고 의연하게 대답했다는 후문.

한편, 장위안을 비롯해 각 분야 대표 매력남으로 뽑힌 헨리, 허경환, 에릭남, 국가대표 셰프 박성훈, 모델 올리버장, 익스트림 스포츠선수 방창석, 금융인 연준모, 예비법조인 조우상까지 9명의 남자들이 내일 방송을 시작으로 3주간 매주 토요일 밤, ‘가지고 싶은 남자’ 타이틀에 도전하여 대한민국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열띤 대결을 펼치게 된다.

과연 장위안의 바지까지 터뜨린(?) <가싶남> 출연자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무엇이었을까? 내일 밤 10시 35분, <가싶남> 첫 방송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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