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콩쥐로 전락한 최양락의 속사정은?!

▲ 사진제공 : KBS 2TV <인간의 조건-집으로>

[시사매거진]최양락이 안정환에 이어 최콩쥐로 전락해 호된 시집살이를 당했다.

4일 KBS 2TV <인간의 조건 - 집으로> 11회 ‘몰래 온 손님’ 편에서는 팽현숙과 대장할매가 합심해 최양락에게 모든 집안일을 시키고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대장할매는 진수성찬으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시내로 데이트하러 가자”고 제안하며 최양락과 팽현숙 부부의 기분을 한껏 업시켰다. 하지만, “양락이는 상 치우고 설거지해!”라는 청천벽력 같은 대장할매의 명령에 최양락은 제대로 멘붕에 빠졌다.

20인분이 넘는 잔칫상의 잔해와 난장판이 되어버린 부엌이 최양락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 최양락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대장할매와 팽현숙의 뒤를 쫄래쫄래 쫓아갔지만, 끝내 버림받아 홀로 20인분이 넘는 잔칫상 치우기에 돌입했다. 찰떡궁합 고부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최양락은 무려 3시간 동안 상 치우기와 산더미처럼 쌓인 설거지를 하며 최콩쥐로 전락해 혹독한 시집살이를 맛봤다.

여기에 “우린 카바레 갈거야!”라는 찰떡궁합 고부의 전화 통보에 최양락은 2차 멘붕에 빠졌고, 분노를 참지 못해 팽현숙에게 소리를 질러 제 2의 <사랑과 전쟁>을 예고했다는 후문.

한편, 이 날 팽현숙은 대장할매와의 데이트 현장에서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패션센스를 선보였는데 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양락, 안정환, 조세호&남창희, 스테파니가 출연하는 KBS2 <인간의 조건 - 집으로>는 오늘(4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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