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7일에 '고미아스튜디오'에서

인기 유튜버 뷰티 크리에이터  '미아(Mia)'. 스콘은 8월 17일에 '고미아스튜디오'에서 미아와 함께 자선행사를 진행한다.(사진_스콘)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사회공헌 기부펀딩 플랫폼 '스콘(SCON)'과 인기 유튜버 '미아(Mia)'가 저소득층 소녀의 생리대 기부를 위한 자선행사를 개최한다.

스콘은  "8월 17일에 '고미아스튜디오'에서 미아와 함께 자선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따듯한 하루'가 주관하는 '따뜻한 하루 생리대 지원 캠페인' 참여를 대중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따뜻한 하루 생리대 지원 캠페인이란 국내외 저소득 가정의 소녀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어려움에 빠진 소녀들에게 힘이 되어 주는 것은 물론 여성 생필품인 생리대를 기부함으로써 사회적 고립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 캠페인은 따스함 키트 100개 후원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따스함 키트는 생리대 1개월 분량과 디퓨저 기능을 갖춘 축하꽃, 축하엽서, 파우치, 위생팬티, 팥찜질팩으로 구성돼 있다.

스콘 임직원 및 미아는 행사 당일 스튜디오 내에서 티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캠페인의 올바른 취지를 고취시킴과 동시에 대중을 상대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한다는 각오다.

'미아(Mia)'는 레페리 뷰티 엔터테인먼트 소속 인기 유튜버로 양질의 뷰티 영상 콘텐츠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Made in Mia 미아' 유튜버 채널을 운영 중인 가운데 구독자 수 41만명으로 누리꾼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스콘은 유명인사 및 후원자들의 자선 행사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회 공헌 플랫폼이다. 특히 자선 단체의 활동 내역을 기부자들에게 상세히 공유하여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정기 기부자를 확보해 민간 차원의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애장품 경매 및 자선 팬미팅 등을 통해 아동복지, 반려동물, 도시재생, 주거복지 등 비영리 단체들의 캠페인을 널리 알린다는 각오다.

유튜버 미아는 "기부라는 것이 어렵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팬과 함께 좋은 시간과 의미를 만들어 나갈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조금 더 쉽고 다양한 기부문화가 많이 생겼으면 한다."고 전했다.

스콘 기준수 대표는 "스콘은 여러 컨텐츠의 자선 행사를 바탕으로 아동복지, 도시재생, 주거복지 등 관련 비영리 단체들의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는 사회 공헌 플랫폼"이라며 "자선 활동의 대중화는 물론 유명인사들의 참여를 적극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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