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승강기 안전사고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 되길

2019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사진_익산시)

[시사매거진/전북=김창윤 기자] 익산시는 7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승강기 고장 시 초기 대응능력 제고와 중대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2019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익산시 주관으로 익산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유지관리업체인 한국승강기안전공사와 함께 실시했으며 박철웅 부시장, 공동주택·대형마트 승강기 관리자, 시민 등이 참관했다.

훈련에 앞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는 올바른 승강기 이용 방법,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승강기 사고사례 및 예방대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실제 훈련은 승객이 승강기에 갇히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한 후 사고 발생부터 구조요청, 현장출동, 구조 활동 등에 이르는 과정을 실제상황처럼 실시했다.

박철웅 부시장은 “이번 훈련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승강기 안전사고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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