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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영인프런티어' 누구를 위한 인수였나?
상장사 영인프런티어 인수를 위한 자금조달 과정에 석연치 않은 내용과 피해자 제보까지...
  • 홍의현 기자
  • 승인 2019.08.0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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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홍의현 기자] 지난 5일 영인프런티어(주) 김준성 대표가 서울의 모 회사의 ooo대표에게 거액의 채무 금액을 변제하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 제보자를 통해 알려졌다.

지난 5월경 현재 영인프런티어 김준성 대표와 ooo대표가 영인프런티어 인수과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선릉역 근처에서 만났으며, 이때 만남 장소에 있었던 사람은 김준성 대표의 형제인 김준로 회장, (주)토모 이재혁 대표이사 등 몇몇 사람이 있었다고 제보자는 밝혔다.

제보자는 당시 김준로 회장과 김준성 대표가 코스닥 상장사인 영인프런티어(주)를 인수하고 싶지만, 인수자금이 부족해 인수에 어려움이 있어 ooo대표에게 (주)제주스타투어 등 실운영자인 김준영 대표에게 돈을 빌리는 과정에 도움을 달라고 부탁하는 내용으로 만났다고 전했다.

이에 ooo대표는 이를 수락했고, 조건으로 70억 원의 영인프런티어(주)의 주식 963,446주(주당 7,250원)를 2019년 7월 10일에 ooo대표에게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이때 주식 양도인은 (주)토모로 돼 있었는데, (주)토모는 김준로 회장의 페이퍼컴퍼니고, 이재혁 대표는 소위 말하는 ‘바지사장’인 것으로 즉, 실제 주식양수도 계약 당사자는 김준로 회장인 셈이다.

ooo대표의 도움으로 김준로 회장과 김준성 대표가 관여하는 SPC인 (주)알투써밋, 비케이성장 1호 조합, (주)토모 등의 명의와 인수대상 기업인 영인프런티어(주)의 주식을 담보로 하여 실제 인수자금을 운용한 김준영 대표의 (주)제주스타투어를 공동명의로 2019년 7월 4일 영인프런티어(주)의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7월 23일 영인프런티어(주)의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경영권을 획득하고, 김준성 대표는 영인프런티어의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제보자의 말에 따르면 김준로 회장과 김준성 대표는 영인프런티어(주)의 경영권 인수에 성공함에도 불구하고 ooo대표와 계약한 70억 원의 영인프런티어(주)의 주식 963,446주에 대한 매매 계약을 현재까지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영인프런티어(주) 인수 당시 애초에 ooo대표에게 설명했던 내용과 다르게 일부 부족했던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인수자금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처음부터 자금이 없었기에 김준로 회장, 김준성 대표는 주가를 부양시킨 후 그 주식을 담보로 (주)제주스타투어의 협력 인물인 김준영 씨로부터 전액 차용을 하여 인수자금으로 사용했고, 현재 주식은 김준영 씨가 담보로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ooo대표는 영인프런티어(주) 김준성 대표에게 통고서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통고기일 까지 계약이 이행되지 않으면 모든 법적인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했다.

현재 사실관계 확인 차 인터뷰 요청을 지속적으로 했음에도 불구 회사내부 사정을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상태다. 앞으로 영인프런티어(주) 김준성 대표는 어떤 대처로 투자자들을 보호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사매거진, SISAMAGAZINE

홍의현 기자  ma4420@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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