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기 곡성군수, 태안사 작전 전몰경찰관 참배.(사진_곡성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전남 곡성군 유근기 군수는  6일 곡성군 죽곡면 태안사에서 열린 ‘제69주기 태안사 작전 전몰경찰관 위령제’에 참석  희생 경찰관들의 넋을 기렸다.

6‧25가 발발한 1950년 7월 곡성경찰은 북한군 603 기갑연대를 기습해 52명을 사살하고 3명을 생포해 북한군의 낙동강 진출을 지연시킨 바 있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8월 6일 인민군이 곡성경찰을 기습해 치열한 전투를 벌인 끝에 48명의 경찰관이 산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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