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직업체험센터 홈페이지 개설로 체험프로그램 접수방법 쉬워져

정헌율 익산시장(사진_익산시)

[시사매거진/전북=김창윤 기자] 익산시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체험 돕기 위해 익산 진로직업체험센터 운영 지원을 강화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총 2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익산진로직업체험센터 홈페이지 개설과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및 프로그램 참여 학교에 차량을 지원하는 등 체험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 개설한 익산 진로직업체험센터 홈페이지는 다음(Daum)에서 검색이 가능하고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소개 및 접수, 유료·무료 심리검사, 체험처 신청, 소통 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일 마감한 ‘진로 심화 동아리 꿈꾸라 여름 학교’를 통해 70여 명의 중‧고등학생들이 △특수분장 및 네일아트 △푸드 3D 프린팅 및 디자인 메이커 △영상 제작 △바리스타(3급 자격 취득) 분야의 활동을 완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평소 궁금해하던 네일아트 분야를 직접 해볼 수 있어 너무 좋았고, 다음에는 심화과정까지 참여해서 자격증을 취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해 진로체험에 과감한 지원을 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미래설계의 초석을 다지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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