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은 자연치유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진정한 치유와 힐링을 경험할 수 있죠”

(시사매거진 256호=정용일 기자) 푸른 바람이 늘 머무르는 숲과 시리도록 맑은 물이 어우러진 자연친화휴양도시 제천시는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 구현을 최우선의 가치로 ‘제천 시민들이 잘 먹고 잘 살게 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간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제천 화폐의 확대 발행 등의 다양한 시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는 제천시는 지역 주민들과 하나 되어 살기 좋은 도시로 함께 건설해 나가고 있다.

최근 개장한 청풍호반 케이블카. 제천시는 농경문화관광 테마파크인 제천 초록길 드림팜랜드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청풍호반 케이블카와 연계하여 체류형 관광도시로 확고하게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다.(사진_제천시)

지방자치단체들이 살기 좋은, 일하기 좋은 명품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지역 주민들과 하나 가 되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제천시는 선진 일류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도시재생 전략지역을 다수 설정하여 정부와 도의 도시재생 사업 공모에 나서며 도심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영천동, 화산동 등을 시작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을 진행하고 있으며 리모델링을 통한 특색 있는 게스트하우스 조성, 원도심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테마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통해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을 제천 시만의 특색 있는 디자인을 공공시설물에 적용하여 관광수입 증대를 도모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로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제천 시민들이 잘 먹고 잘 살게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이라 말하는 이상천 시장의 신념에 따라 제천시는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제천화폐의 확대 발행 등의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 3월 발행을 시작한 제천화폐 모아는 단기간에 발행액이 100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 내 선순환 경제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0월부터는 젊은 층의 수요에 맞는 모바일 모아 50억 원과 지류형 50억 원어치의 발행도 검토 중이다.

지역발전의 원동력은 곧 지역인재 양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교육 문제를 배제하고는 지역 발전 을 기대할 수 없다. 이에 제천시는 관내 대학생 장학 금 지급, 전입지원금 지급, 대학생 해외배낭연수 지 원 등 대학협력사업을 강화하여 대학과의 상생관계 유지를 통해 지역사회의 긍정적 상생 관계를 도모하 는 한편,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을 통하여 다양한 인재 육성과 장학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쟁력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건강휴양도시로 주목받는 ‘제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다

제천시는 숲과 맑은 물이 어우러진 자연친화휴양도 시인 만큼 ‘제천’이라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 기 위해 지역경제 및 지역관광을 활성화 시키는 데 주 력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부족한 시설, 재정적 인프 라를 만회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인 제천시 는 ▲다함께 잘사는 지역경제 ▲쉼표 있는 문화, 머 무는 관광 ▲모두가 행복한 나눔복지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 ▲활기 넘치는 열린 행정 등 제천의 발전 잠재력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들 을 집중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 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역사회 주민네트워크를 활 성화하여 민간협력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안 전을 위해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최대 1,500만 원을 보장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을 시행하는 등 촘촘 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국내 황기와 당귀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약초의 고장인 만큼 매년 개최되는 제천한방바 이오박람회를 통해 특색 있는 한방도시로서의 제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처음 열었던 제1회 겨울축제의 성공개최 동력을 바탕으로 4계절 대표축제를 통한 관 광객 유치로 도심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를 견인하고, 원도심에 각종 테마거리 조성 제천예술 의 전당 건립 및 도심광장 및 상생캠퍼스 조성에 내실 을 기하여 생동감 넘치는 도심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 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농경문화관광 테마파크인 제 천 초록길 드림팜랜드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청풍호 반 케이블카와 연계하여 체류형 관광도시로 확고하게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제천시는 의림지뜰 친환경농업단지는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다양한 체험 거리와 볼거리 등 콘텐츠 강화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이 즐겨 찾는 곳으로 조성하고 농산물 유통법인의 조 속한 설립으로 지역농산물 판로 확보 및 농업인 소득 안정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태권 도·배구·체조선수권대회 및 전국고교축구대회 등 전국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는 등 스포츠메카로서의 브 랜드 가치도 높이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이상천 시 장은 “이러한 정책 추진 결과 제천시는 교통·산업· 관광·환경이 어우러진 건강휴양도시로 주목받고 있 다고 생각한다”라고 피력했다.

<미니 인터뷰> 이상천 제천시장

이상천 제천시장(사진_제천시청)

 

제천시에서 기업하기 좋은 이유를꼽 는다면

제천 산단은 평택∼제천 간 동서 고속도로 개통과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 오송∼제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 등으로 교통물류 접근성이 향상되고 있는 등 제천은 중부내륙권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투자유치촉진조례 개정으로 제천에 대규모로 투자하는 기업에게는 파격적으로 토지매입비 전액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시고용 500명 이상이거나 투자금액 3천억 원 이상의 기업은 최대 10만㎡의 부지매입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3.3㎡(약1평)당 분양가가 45만 원 정도임을 감안하면 제천에 대규모로 투자를 하는 기업은 약 135억 원에 이르는 큰 금액을 지원받게 됩니다. 현재 봉양읍 봉양리 일원에 109만㎡(약33만평)규모로 총 2,131억 원이 투입되어 본격 조성 중인 제천 제3산업단지는 2021년 하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선분양이 가능하니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천 시장께서 생각하시는 제천시의 가장 큰 매력은

제천시는 충청북도 북부에 위치하는 중부내륙의 중심지역으로 월악산, 소백산, 치악산 등 높은 산들로 둘러싸인 분지형태의 지역으로 충청, 경상, 강원도의 접경지역에 위치하여 예로부터 교통의 요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1980년도에 시로 승격되어 1995년도에 시군이 통합되어 현재로 이어지고 있는 제천은 드넓은 호수와 명산이 어우러진 청풍호반뿐만 아니라 역사, 자연, 문화가 깃든 유서 깊은 의병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특히, 제천은 국내 황기와 당귀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약초의 고장으로 건강, 맛, 멋의 기능성을 더한 음식인 약채락(제천 대표음식 브랜드)을 맛보며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한방과 웰빙의 도시입니다. 삼한시대 축조된 최고(最古)의 저수지 의림지와 박달재, 탁사정, 배론성지 등 제천 10경과 자드락길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최근 개장한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대표로 하는 관광인프라 등이 훌륭한 관광휴양도시입니다. 아울러, 청풍호벚꽃축제 제천국제 음악영화제,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등 계절마다 특화된 축제까지 제천을 방문한 사람들은 자연치유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진정한 치유와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제천의 커다란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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