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노광배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_화순교육지원청)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형제·자매 및 학부모 등 50여명의 가족들이 참여하여 목공예, 생활요리,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신체 및 정서 순화 뿐 아니라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번 방학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연령과 수준에 적합한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유ㆍ초와 중ㆍ고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가족들이 함께 활동을 함으로써 서로를 더 이해하고 사랑하는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더위에 지치는 여름방학 기간에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아이들이 벌써 다음 프로그램을 기다린다. 다음 프로그램에도 또 신청해서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학생과 가족들이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보람찬 여름방학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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