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역사 인물 등을 통해 맛보는 우리네 삶 이야기

[시사매거진=강대수 기자] 구리시 토평도서관은 내달 21일부터 10월30일까지 '우리의 터전에서 찾는 삶 이야기'라는 주제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전액 국비지원으로 이루어지며, 문화관광부 및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와 주관을 담당하는 전국 단위의 공모 사업에 선정 된 사업이다. 주제는 강연, 탐방, 후속 모임등의 총 3차시로 구성되어 10회로 진행 될 예정이다.

주 내용은 우현옥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우리의 삶은 어떻게 그림책이 되는가(1차시)’, 이기범 역사학자와 동행하는 ‘100년 독립운동가의 꿈과 근현대사 다시 읽기(2차시)’, 단국대 김문식 사학과 교수에게 듣는 ‘실록으로 보는 영조의 삶(3차시)’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연, 탐방 등을 통해 나와 타인의 삶을 간접적으로 듣고, 보고,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구리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과 삶의 질을 높이는 두 가지의 기쁨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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