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에 대응하는 암 환우 모임이 서초동 삼성생명 본사 앞에서 열리고 있다.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지난 29일 서울 서초동 삼성생명 본사 앞에서 암 입원 보험금 지급을 요구하는 '보험사에 대응하는 암 환우 모임' 제26차 집회가 열렸다.

병색이 완연한 암 환자들과 가족들은 삼성생명이 약관대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아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집회참가자 A씨는 "탈랜트 이순재씨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가입해 준다고 하더니 삼성생명은 보험금 지급할 때에 묻지도 따지지도 말라고 한다"며 삼성생명측의 태도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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