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영화 ‘봉오동 전투’ 주연배우 류준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류준열은 전날 열린 ‘제 39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영화 ‘독전’으로 인기상을 수상, 축하를 받았다.

DJ 박선영은 ‘택시운전사’에 이어 ‘봉오동 전투’까지 두 번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같이 연기하면서 유해진에게 감탄한 부분이 있냐고 물었다.

류준열은 전날 열린 제39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따끈따끈한 상라서 비에 식히는 중”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류준열이 유해진, 조우진 등과 호흡을 맞춘 영화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로, 오는 8월 7일 개봉 예정이다.

류준열은 “상식적으로 작품을 돌아봐도 해진 선배 같은 배우가 대한민국에 많지 않은 것 같다”라며 “유일하고 독특하고 또 대중들이 사랑하는 배우는 그렇게 많지 않은 거 같아서 국보급 배우인 것 같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