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송도맥주축제에서 관객들이 테이블에 앉아 축제를 즐기고 있는 모습. 세계의 다양한 맥주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호응이 크다.(사진_송도맥주축제 조직위원회)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송도맥주축제 조직위원회는 제9회 2019 송도맥주축제에 하이트진로, 롯데주류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최대 맥주 축제로 주목받고 있는 송도맥주축제에 하이트진로, 롯데주류 등 국내 양대 맥주 브랜드의 공식 협찬사 참여로 다양한 맥주를 만날 수 있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청정라거-테라를 비롯해 젊은 층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맥주 브랜드 써머스비, 블랑, 발라스트 포인트, 브루독 등의 맥주 브랜드를 선보인다. 롯데주류 맥주 브랜드로는 클라우드, 피츠-수퍼클리어와 수입맥주 밀러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배우 공유가 모델로 나선 청정라거-테라는 출시 100일 만에 1억 병 판매고를 올리는 등 각광 받고있는 맥주 브랜드라는 점에서 기대해도 좋다.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샌디에고에 위치한 브루어리에서 주조 되는 발라스트 포인트 역시 독특한 향과 맛을 품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으로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을 품고 있는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송도맥주축제에서는 다양한 해외 프리미엄 맥주도 판매된다. 17세기 독일 뮌헨에서 시작해 유구한 역사를 가진 파울라너를 비롯해 은은한 홉향과 청량감이 우수한 스텔라 아르투아, 칼스브로이, 에딩거 헤페, 칭따오 등 총 20여 개 이상의 맥주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또 최근 TV 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 주목 받은 맥주 브랜드 플레이 그라운드도 판매된다. 또 송도맥주축제 행사장에 판매 전용 부스를 마련한 OB 맥주는 카스, 버드와이저, 레드락 등을 판매한다.

송도맥주축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송도맥주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맥주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하이트진로, 롯데주류 등 국내 양대 맥주 브랜드의 공식 협찬으로 다양한 맥주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송도맥주축제는 오는 8월 23일(금)부터 31일(토)까지 9일 동안 송도달빛축제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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