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기원도-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평화연대”

인사동 마루 본관 3층, 7월 24일 ~ 30일

세계 평화 기원도, acrylic on canvas,227x360cm,2019.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G&J 광주·전남 갤러리에서는 7월 24일부터 7월 30일까지 홍성국 ‘평화 기원도’ 주제로 한 개인전이 열린다.(사진_광주시립미술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G&J 광주·전남 갤러리에서는 “7월 24일부터 7월 30일까지 홍성국 ‘평화 기원도’ 주제로 한 개인전이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홍성국 작가는 지난 몇 번의 전시와 마찬가지로 인류가 함께 더불어 평화롭게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해서는 정.관.민의 협력과 민중의 연대가 절실하다는 믿음과 소망을 담은 ‘평화기원도’라는 시리즈 작품으로 서울과 광주전시를 준비했다.

최근작 ‘평화 기원도’ 시리즈는 세계국기를 소재로 한 ‘세계평화 기원도’라는 대작과 노동의 소외와 착취로부터의 해방, 친일잔재 청산과 썩은 권력과 적폐청산 등 광화문 촛불혁명의 정신과 주장을 담은 작품이다. 

날로 심각해지는 사회의 양극화에 의한 불평등구조를 상생연대의 틀로 바꾸어내고, 인간의 탐욕에 의한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로 인해 죽어가는 자연환경을 살리며, 탄소에너지 과소비를 줄임으로써 지구온난화로 인한 인류대재앙을 막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직각 삼각형이라는 매개체를 활용한 깃발로 형상화 했다.

서울전시에 이어서 광주 나인갤러리에서도 계속되는 홍성국 ‘평화기원도’ 작품전시회는 춘천과 목포에서도 펼쳐질 전망이다.

평화기원도-노동해방,acrylic on canvas, 220x320cm, 2019.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G&J 광주·전남 갤러리에서는 7월 24일부터 7월 30일까지 홍성국 ‘평화 기원도’ 주제로 한 개인전이 열린다.(사진_광주시립미술관)

홍성국 작가는 1974년 전라남도전 첫 출품을 시작으로 전라남도전 대상과 우수상을 비롯 대한민국 미술대전 목우회전 등 입상하였고, 개인전과 국제아트페어 부스초대 참여와 함께 현재는 전업작가회, 수묵회, 한국미협, 창조미협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울 타레미술관 ‘21세기를 향한 현대미술의 조율전’ 등을 비롯해 국내외 초대전 및 그룹전을 200회 이상 전시했다.

G&J 광주·전남 갤러리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전시 첫날은 창작의 세계를 작가와 직접 만나 교감할 수 있도록 프리오픈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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