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멘토들과 초등학생 진로코칭, 중학생 캠퍼스 투어 진행

곡성군은 곡성교육지원청과 함께 대학생과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2019년 희망곡성 대학생 멘토링’을 추진하고 있다.(사진_곡성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곡성교육지원청과 함께 대학생과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2019년 희망곡성 대학생 멘토링’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6월 첫 만남 이후 대학생 멘토와 지역 학생들은 학업 및 진로, 학교생활 상담 등 학교생활에서 흔히 생기는 또래의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7월 20일에는 곡성중앙초등학교에서 초등부 멘티-멘토들을 대상으로 광주교육대학교 진로코칭 연구센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집중력 향상법, 딥리딩 독서법 강의 및 실습에 참여 학생들의 큰 흥미를 보였다.

중학생 멘티-멘토들은 전남대학교에서 캠퍼스 투어와 다양한 학과 체험 및 학습역량 진단검사를 받았다. 학생들은 멘토의 대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통해 캠퍼스 문화를 체험하며 저마다의 꿈을 키워갔다.

아울러 곡성군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멘티 모두에게 자기주도적 역량 및 진로적성검사를 실시했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8월 여름방학 학습캠프 기간에 학생들은 부모들과 함께 전문가 상담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직은 멘토와 어색하지만 다시 만나서 너무 반가웠어요. 여름방학 집중캠프 때 이야기도 나누고 이것저것 함께 하면서 더 친해지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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