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대표 차은선, 이하 남예종)는 지난 20일 미국 IPRIME ACADEMY(대표 KIM, HAK-KYUN)와 손잡고, 예술학교로는 국내최초로 미국 뉴저지에 남예종 미국분교를 개설하는데 뜻을 같이하고 남예종 미국캠퍼스를 세우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서 남예종은 IPRIME ACADEMY 내에 남예종 분교를 개설하여 예술 정규과정은 물론,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과 기타 관련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편입생과 신입생 등의 전형 시 상호 학점을 인정하고, 결격 사유가 없는 한 각 기관의 추천 학생을 우선 선발하기로 협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미국 분교 개설에 따라 미국 IPRIME ACADEMY는 남예종에서 최고의 우수한 강사진을 공급받을 수 있고, 졸업 전에 미국으로 유학을 간 한국 학생들의 학점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양 기관은 기대하고 있다.

남예종 관계자는 “초기에는 클래식 위주의 커리큘럼과 학생들의 교육을 실시한 후 점차 실용음악과 실용무용을 비롯해 전 예술계열로 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예종은 이번 뉴욕 교육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뉴저지 분교 개설과 더불어, 한미문화교류협회와 양해각서(MOU)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문화예술을 발전시킬 젊은 예술가들을 양성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또한 젊은 예술가들이 능력을 발휘하고 미국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을 하기로 했다.

한편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는 현재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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