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재기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3일 오후 3시30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와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_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23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원장 겸 위원장 이계문)와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서민금융 이용자 중 취업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희망리턴패키지로 연계해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금융지원과 채무조정 지원이 필요한 경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로 연계해 맞춤형 서민금융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세 기관은 ①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상권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자영업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 상호 업무 협력에 관한 사항, ②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사업 및 제반 서민금융 지원제도의 공동 홍보에 관한 사항, ③기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재기 지원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도 적극 협력한다.

이에 대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은 “준비된 창업만큼이나 필요한 것이 안정적인 재기지원”이라며, “우리 소상공인들의 생업안전망을 견고히 하자는데 뜻을 함께 한 이번 협약은 전문기관 간 소상공인의 재기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이 취업·금융·채무조정 등 각 기관의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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