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장 속속 개장, 올여름 무더위 탈출 걱정마세요

고천암 바닥분수 (사진_해남군)

[시사매거진/광주전남=공성남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 해남의 물놀이장이 속속 개장해 피서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동해리 물놀이 체험장은 물놀이 시설 2개소를 비롯해 정자, 평상, 주차장, 샤워시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고 있다. 

해남공룡박물관에서는 워터슬라이드는 여름철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최고 인기 시설로 30m 워터슬라이드와 대형 에어풀장, 유아용 미니 슬라이드 등이 있다. 

같은 기간 주말마다 풍선마술, 샌드아트 마술 등 특별공연과 함께  물풍선 게임, 물총싸움 페스티벌 등 야외체험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두륜산 봉동계곡은 계곡물을 막아 만든 사방댐을 물놀이장으로 조성 되어있고, 편백림이 어우러진 삼림욕장과 최근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수목원들이 가까이 있어 들러볼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물놀이 체험외에도 등산객을 위한 족욕체험, 숲속 텐트촌 운영,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숲 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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