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부터 땀 흘린 순창군 방재단원들

유등면 자율방재단 잡목 제거(사진_순창군)

[시사매거진/전북=이수준 기자] 순창군 유등면 자율방재단(단장 임주래)원 40여 명이 지난 22일 외이마을 앞들 자전거도로와 접한 농로 변 1km 구간에 우거진 잡목과 억새풀 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작업구간은 잡목과 억새풀이 우거져 미관을 해치고, 이로 인해 농기계와 농가 트럭이 자전거 길로 통행해 인명 사고를 유발하는 지점이었다.

이에 이번 작업으로 자전거 족의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사고위험률을 대폭 낮췄다.

임주래 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전거 도로변 정비와 농로변 지장목 등을 제거해 영농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추진하는 한편 우리 지역을 찾는 외부인들에게도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면식 유등면장은 “영농 작업으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땀 흘린 방재단원들에게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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