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사진_뉴시스)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후 서울시청사에서 열린 '2019 지방정부 청년정책 협력포럼'에 보낸 축전을 통해 "2015년 서울시가 최초로 제정한 청년 기본조례가 전국 17개 광역단체와 145개 기초자치단체로 확장됐다. 정부도 항상 함께 하겠다"며 “청년의 참여로 얻은 노하우를 도입하고 중앙정부의 정책에 안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청년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대통령 비서실 내 청년 소통 정책관을 신설했다"며 "또 희망사다리 정책 등을 맡을 청년 정책 컨트롤 타워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미래의 시작일 뿐이다. 청년이 상상한 것을 현실로 이뤄낼 수 있게 지원하겠다"며 "청년들도 미래를 상상하며 희망을 키워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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