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군수, 세계잼버리 관련 북중미 3국 순방후 새벽 도착, 재난안전실 방문,재해취약지역 대비태세 확인

권익현부안군수태풍다나스북상관련 현장점검(사진_부안군)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는 20일 오전 제5호 태풍 ‘다나스’의 북상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부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를 갖은 후 관내 해안지역 등 침수 및 강풍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13개 협업상황관리반 및 읍면장들에게 태풍에 대비해 새만금 가력항 등 항포구와 하천변, 산사태 피해예상구간, 도로시설물 등 재해취약지역의 침수·붕괴 대한 대비 태세를 갖춰 등 안전관리대책 강화를 주문하였으며, 또한 농축산물 피해 최소화에 따른 농작물과 비닐하우스 점검 등 상황발생시 신속한 보고와 긴급한 초기 대응을 지시하는 한편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권군수는 대책회의 후 현장행정을 추진하여 읍내권 하수도공사 현장과 신운천을 잇따라 찾았고 “해안가 지역 및 침수취약지구에 태풍 관련 기상상황을 신속히 문자로 전파하고 태풍특보 상황에 따라 피해 발생시 보고 체계를 유지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 당부했다.

태풍 다나스 북상관련 현장점검회의(사진_부안군)

한편, 권군수는 지방정부협의회 한국정부대표단으로 “2023 세계잼버리 개최도시, 글로벌 휴양관광도시”를 주재로 북중미 3개국을 방문 후 부안을 집중 부각시키는 일정을 마치고, 20일 당일 새벽 03시에 도착하자마자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태풍과 집중호우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며 쉬지 않고 군정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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