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창법으로 동요 부르는 딸, 폭풍자랑!

▲ 출처=SBS

[시사매거진]‘록의 전설’ 김종서가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딸바보임을 인증했다.

1년 반 만에 디지털 싱글 ‘홈’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 중인 가수 김종서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아빠기도 하다. 김종서는 MC들과 대화 중, 딸이 아빠를 닮아 노래를 잘 한다며 폭풍 자랑을 시작했다.

“딸이 초등학교 다닐 때 동요를 불렀다. ‘떴다 떴다 비행기~’ 그런데 우리 딸은 동요에 록 창법을 입혀서 부르더라. 그래서 담임 선생님이 딸이 아빠를 참 좋아하는 것 같다고 얘기하셨다”며 로커 아빠만이 할 수 있는 딸자랑을 계속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주변의 폭소에도 김종서는 꿋꿋이 “역시 유전자는 못 속이는 것 같다”며 자랑을 계속해 딸바보 아빠임을 인증했다.

이날 가수 김종서가 게스트로 출연한 SBS <영재발굴단>에는 뺑소니범을 검거한 자동차 영재 김건 군의 뒷이야기와 함께 육상 영재 정준성 군의 사연, 전통 탈 영재 권예일 군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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