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분당 서현역 아이원안경원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대부분의 초기 노안은 40대 초중반부터 시작되는데 일반적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이 노안을 일찍 자각한다.

분당 서현역 근처에 위치한 아이원안경원에 따르면 안경점을 찾으시는 남성들은 여성보다 신체 신장이 길다보니 멀리 보는 것으로 근거리 장애 노안을 극복하는데, 상대적으로 외부활동이 적고 신장이 짧은 여성들이 노안의 불편함을 일찍 자각하고 미용에 신경을 쓰기 때문에 누진다초점렌즈를 먼저 찾는다.

교수, 목사, 신부 등 근거리에서 문서를 자주 접하며 강의나 설교를 하는 직종도 노안을 빨리 자각한다. 생활 속에서 노안을 자가진단 하려면 활자 크기가 일정한 신문이나 약품 및 식품 사용 설명서의 글씨를 보는 것이 불편하거나 바늘 구멍에 실 끼우는 것이 힘들어지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예전에는 노안이 오면 의례 돋보기를 맞추곤 했었다. 하지만 노안(중년안)의 나이가 앞당겨지면서 정말 늙어보이는 돋보기를 쓰는 것에 거부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 기존에 근시 안경을 쓰는 사람들은 안경을 벗으면 근거리 글씨를 그나마 볼 수 있긴 하지만, 여전히 현직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초중년들은 노안 티를 내고 싶지 않아한다.

지금껏 안경을 써본 적이 없는 정시안의 사람들도 젊은 나이부터 돋보기 착용하는 것을 꺼려하는 건 마찬가지이다. 게다가 복합적인 퇴행성 난시까지 오면서 돋보기가 아닌 안구의 여러 문제를 복합적으로 해결해 줄 안경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정밀 검진시스템으로 유명한 분당 아이원안경원은 개인 맞춤형 ‘누진다초점렌즈’로 노안(중년안)의 불편함에서 해방시켜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고도의 정밀기술이 필요한 누진다초점렌즈의 경우 선진 검안장비 시스템과 더불어 전문 안경사들의 숙련된 검안 기술이 필수다.

분당 서현역 ‘아이원안경원’만의 차별점은 국가고시 안경사 자격증을 지니고 보건복지부 소속인 17명의 안경사들이 방문 고객 한 분 한 분 세심한 문진과 검안으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원안경원 하기철 원장은 “아이원안경원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이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고객의 상황에 맞는 제품 설계가 가능하다”며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으로 고객의 불편함을 해결해드려 만족감을 높이는 것이 안경사들의 소임이자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곳에서 시력 교정이 잘 안돼서 고생을 하던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해드렸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안경사로서 좋은 임상 결과가 나오는 것만큼 보람된 순간은 없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