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케이시스가 개발한 레닷 ‘환경정보 LED전광판’과 ‘현수막형 LED전광판’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디스플레이 전문그룹 ㈜케이시스(대표 천병민)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레닷(LEDot)이 신제품 ‘환경정보 LED전광판’을 출시했다.

레닷 환경정보 LED전광판은 온도, 습도,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미세먼지 등의 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출해 대기질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옥외형 LED전광판이다.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사회 현안으로 대두됨에 따라 미세먼지 LED 전광판은 어린이∙노인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주요활동 공간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해당제품은 에어코리아에서 제공되는 실시간 대기정보와 제품 외부 센서를 통해 설치 지역의 정확한 기상정보를 표출한다. 미세먼지의 경우 파랑은 좋음(0∼15㎍/㎥), 초록은 보통(16∼35㎍/㎥), 노랑은 나쁨(36∼75㎍/㎥), 빨강은 매우 나쁨(76㎍/㎥∼) 4단계로 표출되며, 친숙한 캐릭터 아이콘을 미세먼지 전광판에 적용해 미세먼지에 대한 아이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 제품의 최대 강점은 최적의 가시성과 방수효과이다. 5,500nits의 화면 밝기와 선명도로 먼 거리에서도 명확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으며, 고품질 방수 모듈로 외부 사용시에도 완벽에 가까운 방수효과를 자랑한다. 또한 Wifi를 통해 모바일로 콘텐츠 전송과 LED전광판 제어까지 가능한 우수한 제품이다.

한편 레닷은 환경정보 LED전광판과 함께 ‘현수막형 LED전광판’을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다. 현수막형 LED전광판은 기존 출력물 현수막과 달리 USB와 Wifi를 통한 모바일 기기로 언제든지 콘텐츠 변경이 가능한 풀컬러 동영상 전광판이다.

천병민 케이시스 대표는 “환경정보∙현수막형 LED전광판은 실시간 대기정보와 다양한 공지사항을 함께 안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향후 전국의 관공서∙학교 등지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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