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8개 기관 참여

청년 창업지원 통합정보관리시스템 업무협약 체결식(사진_익산시)

[시사매거진/전북=김창윤 기자]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청년창업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익산시는 15일 월요일 정헌율 익산시장, 김광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지식재산센터,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익산센터 등 8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사업은 (사)전북창업공유지원센터가 수행하며, 각 기관의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원스톱 접근이 가능하도록 연동하는 시스템이 마련된다.

올해 12월부터 본격 가동되는 이 시스템에는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는데 각종 창업 관련 정보의 체계적 검색, 정부나 지자체의 창업지원사업 자료 및 서식 제공, 창업 전문가 Pool을 활용한 창업 애로 해소, 창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세부일정 제공 등이 이루어진다.

또한 회원가입하면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창업지원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창업정보 문의 및 경영애로 상담을 위한 온라인 콜센터도 운영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창의적인 인재들이 자신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창업 활성화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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