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남지방경찰청은 11일 16시, 국가유공자의 공훈과 희생을 알리고 존경과 예우를 표하고자 목포시 산정동 소재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사진_전남지방경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 “11일 16시, 국가유공자의 공훈과 희생을 알리고 존경과 예우를 표하고자 목포시 산정동 소재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전남서부 보훈지청장도 함께 했다.

국가유공자 진00(86세)님과 윤00(83세)님은 1955년, 서남지구 전투경찰사령부 연대본부에 소속되어 지리산 공비소탕 작전에 참전한 분들이다. 

김남현 전남경찰청장은 “행동하는 애국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희생에 대해 깊은 존경을 표한다.”면서 “오늘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숭고한 용기와 애국심을 가슴 속에 새기는 표상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는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정부기관장 등이 직접 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하여 명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으로,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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